아워홈 ‘온더고’, 2000만개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15:31: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워홈은 자사 HMR 브랜드 ‘온더고(ONTHEGO)’가 누적 판매 2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온더고는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아워홈의 대표 간편식 브랜드다. ‘보이는 맛 그대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냉동 도시락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왔다.

 

▲ [사진=아워홈]

 

시장조사기관 칸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온더고는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라섰다. 업계에서는 온더고가 빠르게 성장 중인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메가 브랜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 냉동 도시락 시장 역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9.4%에 달하며, 올해 시장 규모는 약 2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워홈은 지난해 온더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왔다. 배우 박정민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방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2025년 온더고 판매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주요 매출은 자사 온라인몰을 비롯해 네이버 스토어,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 채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아워홈은 온더고의 경쟁력으로 ‘미식’과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한 점을 꼽았다. 최대 9개월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해 바쁜 일상 속 대안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온더고는 총 36종의 제품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누적 판매 1위 메뉴는 ‘불맛가득 김치제육 덮밥’으로, 직화 조리를 통해 깊은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더블치즈 차돌깍두기’, ‘숯불향 우삼겹 불고기 덮밥’ 등이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온더고가 누적 판매 2000만 개를 돌파하며 냉동 도시락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를 통해 메가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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