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눈에 띄는 공간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1 15:32:5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은 지난 2월 말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백세주당, 백세주가 함께하는 집’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해 주최사인 디자인하우스로부터 ‘눈에 띄는 공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순당이 선보인 ‘백세주당(百歲酒堂)’은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디자인실과 협업해 ‘한지’와 ‘한옥’을 주제로 구성한 공간이다. 전통주 백세주와 한옥의 조화를 통해 참관객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 [사진=국순당]

 

회사 측은 한국적 미감과 전통주가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지난해에도 온지음과 협업해 같은 행사에서 한옥과 마당을 재해석한 ‘백세주막’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국순당은 ‘전통을 오늘에 맞게’라는 디자인 경영 기조 아래 전통문화와 우리술의 ‘맛’과 ‘멋’을 강조한 제품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백세주 병 디자인에는 한옥 처마와 기둥, 한복 소매선의 곡선미를 반영했으며, 라벨에는 한자와 한글의 조화를 담아 한국적 미감을 강조했다. 갈색 병 색상은 전통적으로 술을 빚던 항아리와 자연의 흙 색에서 착안했다.

 

이와 함께 병목을 뒤집은 형태의 전용 유리잔과 병 하단부를 모티브로 한 곡선 디자인의 ‘백세주 언더락 잔’ 등 음용 방식에 맞춘 제품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통을 오늘에 맞게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적 아름다움을 반영한 제품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전통주가 가진 가치와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우리 술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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