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로바이오틱스 HY7718 장-신장축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신장 건강 개선 가능성 확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5:40:3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y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HY7718(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Y7718)’의 장-신장축(Gut-Kidney Axis) 관련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하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경쟁력을 강화했다.

 

장-신장축은 장내 미생물과 장내 환경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개념으로,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의 주요 주제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장과 신장을 각각 독립된 기관으로 인식했으나, 장내 환경 변화가 신장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사진=hy]

 

이번 연구는 만성 신장질환을 유도한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HY7718이 장-신장축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신장 섬유화, 혈관 염증 관련 유전자, 대장 조직 염증 반응, 위장관 기능 지표, 장내 미생물 조성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HY7718 투여군에서는 신장 섬유화와 혈관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대장 조직에서도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염증 신호 전달 관련 유전자 발현이 줄어들며 장내 염증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위장관 기능과 관련한 긍정적인 변화도 관찰됐다. 만성 신장질환 동물모델에서 감소했던 위 운동 관련 유전자 발현과 소장 내 소화효소 활성은 HY7718 투여 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HY7718 투여군에서는 염증 및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연관된 균총이 감소한 반면, 장내 환경 개선과 관련된 유익균은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마이크로바이옴 변화가 장 염증 완화와 위장관 기능 개선, 신장 섬유화 관련 지표 변화와 연관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연 hy 신소재개발팀장은 “이번 연구는 HY7718의 신장 건강 관련 선행 연구를 장내 미생물과 장-신장축 관점으로 확장한 성과”라며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영역을 장-기관축 분야로 넓혀가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보유 균주를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y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체지방 감소, 피부 보습 및 자외선 손상 개선, 면역 기능 증진 분야에서 개별인정을 획득했으며, 간 건강과 여성 건강, 호흡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과학적 근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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