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몰 → 마케팅 플랫폼 혁신”…GC메디아이, 미소몰 AI 전환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6:01:51
AI 재구매 추천·검색 고도화…의료기관 주문 편의 강화
브랜드관 신설·맞춤 광고 확대…제약·제조사 협력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 ‘미소몰닷컴’ 출시 25주년을 맞아 서비스 전반을 손질했다. 

 

기존 의약품·의료소모품 주문 기능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추천과 브랜드 마케팅 기능을 더해 의료기관과 제약·제조사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플랫폼 '미소몰닷컴'이 전면 리뉴얼에 돌입한다. [사진=GC메디아이]

 

GC메디아이는 미소몰닷컴의 UI·UX와 쇼핑몰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미소몰닷컴은 2001년 출시된 의료기관 전용 플랫폼으로 현재 3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병·의원과 동물병원몰 등 전체 쇼핑몰 구조를 다시 구축하고, 의료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 인터뷰 결과를 서비스 설계에 반영했다.

 

가장 큰 변화는 AI 기반 추천 기능이다. 고객별 구매 이력을 분석해 재구매 시점이 다가온 상품을 제안하고, 진료과별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일 진료과에서 자주 구매하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추천한다.

 

검색과 재주문 기능도 손봤다. 고객이 상품을 검색하면 과거 구매 이력이 있는 제품을 검색 결과 상단에 우선 노출하고, 간단한 클릭으로 다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의약품 정보 제공 범위도 확대했다. 제품별 약 24개 항목의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배송 현황과 품절 상품 입고 알림 등 문의가 잦았던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주문 상품이 품절된 경우에는 대체 제품과 출고 가능한 공급처를 안내한다.

 

제약사와 제조사를 위한 마케팅 기능도 강화했다. 브랜드별 전문 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특정 테마에 맞춘 상품 구성과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의약품과 의약외품 전용 서브 페이지에서는 카테고리별 타깃 광고도 지원한다. 광고주는 핵심 키워드와 상품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관련 상품을 검색하면 해당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GC메디아이는 이번 개편을 통해 미소몰닷컴의 역할을 단순 주문 채널에서 구매 데이터와 마케팅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GC메디아이 관계자는 “의료기관 고객의 실제 이용 패턴과 요구를 반영해 검색과 재주문,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며 “제약사와 제조사에는 브랜드 노출과 타깃 마케팅 기능을 제공해 상품 판매와 고객 접점을 함께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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