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과정’ 개강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3 16:10:5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오는 3월 17일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이번 과정은 증권사 회장과 CEO, 협회장, 연구소장, 글로벌 투자전문가 등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어온 인물들이 한 학기 동안 강단에 서는 프리미엄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업계를 이끌었던 전·현직 리더들이 한 과정에 집결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는 평가다.

 

최근 금융시장은 금리 정책과 환율, 글로벌 유동성 환경 변화 속에서 구조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금리·환율·산업 구조·글로벌 자금 흐름이 동시에 변화하는 국면에서는 시장을 다층적으로 해석하는 종합적 시각이 필요하다.

 

공개된 커리큘럼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주요 축을 담당해온 인물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자본시장의 본질을 다루는 ‘주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국내 증권사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었던 대표적 경영자로, 한국 자본시장 성장사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김영익 내일경제연구소 소장은 '주식과 거시경제'를 주제로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사이클을 다루며,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은 '주식과 리서치'를 통해 기업 분석 구조를 설명한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주식과 주가 전망'으로 시장 전략을, 이선엽 AWF파트너스 대표는 '주식 투자 유망종목'을 중심으로 산업 및 기업 분석을 강의한다. 박병창 교보증권 이사는 '주식의 기술적 분석'을 통해 시장 흐름을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박정림 전 KB증권 사장은 '주식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자산관리 관점에서의 통찰을 제시하며,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주식과 증시 정책', 변정규 다이와증권 본부장은 '주식과 환율'을 통해 글로벌 자금 흐름을 설명한다.

 

▲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는 '주식과 토론'을 통해 디지털 금융과 토큰 경제를, 김동진 씽크풀 대표는 '주식과 AI'로 AI 기반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장두영 퀀트백자산운용 대표는 '주식과 퀀트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투자 접근법을 설명하며, 장재철 피너클경제연구소 소장은 '주식과 미국 및 패턴'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을 다룬다.

 

조윤남 CORE16 대표는 '주식과 중국'을 통해 중국 시장과 글로벌 산업 구조를, 김수현 전 인베스팅닷컴 이사는 '주식과 금·원자재'의 관계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이장욱 메리츠증권 전무·이노비즈 센터장은 '주식과 벤처'를 주제로 벤처 투자와 성장 산업을,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국제금융 대기자·논설위원은 '주식과 국제금융'을 통해 국제금융 질서와 글로벌 경제 흐름을 정리한다.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이번 과정은 특정 종목이나 단기 매매 기법을 다루는 강의가 아니라, 거시경제·산업·기업·정책·환율·원자재·국제금융까지 시장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투자자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판단 기준과 자산배분 프레임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국내 자본시장 3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부터 정책, 국제금융, 원자재, AI·퀀트 영역까지 아우르는 강사진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진, 자산관리 실무자, 금융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불닭 이어 식물원까지"…GS25, 이색 김밥으로 매출 36.2%↑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김밥 시장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맛집과 이색 레시피가 새로운 흥행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GS25가 유명 김밥 맛집과 해외 SNS 화제 메뉴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김밥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명동 길거리 음식에서 착안한 불닭김밥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가 팔

2

"키즈 매출 20%↑"…롯데아울렛, 폴로 랄프로렌 앞세워 가족 고객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아울렛이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키즈 상품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폴로 랄프로렌 매장을 선보이고 아동복과 리빙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특히 기존 패션 중심의 상품 구성에서 나아가 키즈와 홈 컬렉션을 강화해 가족 고객의 다양한 쇼핑 수요를 한 매

3

생성형 AI가 추천하는 보험사 달랐다…어린이보험 현대해상·실손 삼성화재 1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생성형 인공지능(AI)이 소비자에게 보험사를 추천할 때 보험 종목별로 서로 다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태아보험에서는 현대해상, 실손의료보험에서는 삼성화재, 반려동물보험에서는 메리츠화재, 암·건강보험에서는 한화생명이 각각 가장 높은 AI 브랜드 경쟁력을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태아보험과 실손의료보험에서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