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4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개최…AI 기반 식품안전관리 전략 공유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6:12:2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지난 14일 경기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4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식품안전 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산·학·연·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제4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글로벌 식품안전 패러다임 변화와 선제적 대응 전략(Shifting Paradigms in Global Food Safety and Proactive Strategie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식품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식품안전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하상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글로벌 규제 및 정책 대응'과 '지능형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성락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규제 및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장문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장은 식품산업 현장의 규제 대응 전략을,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은 글로벌 HACCP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이재용 식품안전정보원 원장은 AI를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순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이 좌장을 맡아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공유했다. 임정호 한국식품연구원 스마트제조사업단장은 디지털 기반 품질 모니터링 및 이물 검출 기술을, 이헌주 켐아이넷 대표는 실시간 식품 안전 이슈 감지 AI 플랫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김진현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장은 AI 기반 식품안전관리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는 "글로벌 식품안전 규제와 정책 동향, HACCP 국제 동등성 확보 방안, AI 기반 식품안전관리 사례는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 제고에 의미 있는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3년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설립해 원료부터 생산·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식품안전 검증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소는 전문 분석기술과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국내외 식품안전 연구를 수행하며 식품안전 수준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026 국김]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2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3

여기어때, 일본 프리미엄 숙소 시장 공략…블랙 350곳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기어때가 숙소 큐레이션 서비스 ‘여기어때 블랙’을 일본으로 확대한다. 일본 하이엔드 여행 플랫폼 리럭스 인수 이후 숙박 재고 연동을 통해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숙소 라인업을 강화한다. 여기어때는 이달부터 일본 지역 숙소 큐레이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오키나와·시즈오카·미야코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