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美 유니콘 '퍼플렉시티'와 맞손... '대화형 검색' 패러다임 이끈다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6:56:27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SK텔레콤은 미국의 검색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와 4일 서울 SK텔레콤 사옥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한국을 처음 찾은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는 직접 퍼플렉시티의 AI 대화형 검색엔진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SKT와 손잡고 ▲상호 투자 ▲공동 마케팅 ▲A.(에이닷)과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플렉시티는 2022년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창업한 미국 AI 스타트업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이다.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2억3000만 개 이상의 검색 요청을 처리한다. 올해 5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발표한 챗봇 사용성 평가(The Great AI Chatbot Challenge)에서 퍼플렉시티가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리니바스 CEO는 “한국 시장은 빠른 통신망과 인프라가 매력적인 나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은 ‘에이닷’ 등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에 친숙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은 AI로 사람처럼 대화하며 검색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검색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영상 SKT CEO 역시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은 전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AI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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