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인천공항 T1 새단장…110개 브랜드 '여행 원스톱 쇼핑존' 구축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7:09:43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장 2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
여행용품·K-기프트·단독 브랜드 강화…쇼핑 경쟁력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공항 상업시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전면 개편하며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여행 준비부터 기념품 구매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해 공항 리테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1터미널점이 리뉴얼됐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1번 게이트 인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장을 리뉴얼하고 110여 개 브랜드를 집약한 '여행 원스톱 쇼핑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해당 매장이 문을 연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이뤄진 대규모 리뉴얼이다. 공항 이용객의 구매 패턴 변화와 여행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구성과 상품군을 전면 재편했다.

 

매장에는 40여개 단독 브랜드를 포함해 패션과 여행용품, 디지털 액세서리, 기프트 등 11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여행객이 출국 직전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동선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행 수요가 높은 캐리어와 스윔웨어, 슈즈, 모바일 액세서리 등을 강화했으며 브랜든, 티켓투더문, 미야앤솔, 우포스 등 신규 브랜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K-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경쟁력도 확대했다. 한국적 디자인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문화상품을 강화하고, 인기 캐릭터 키링을 모은 '키링클럽'을 운영하는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했다.

 

쇼핑 편의성도 개선했다. 여행가방 전문존과 여행용품 큐레이션 공간, 스윔웨어 특화 공간 등을 마련해 목적별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매장 동선과 진열 방식도 이용객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공항 쇼핑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출국 전 필요한 상품을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전면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공항 리테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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