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창이공항 핵심 상권 진출…싱가포르 6호점 열었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7:10: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싱가포르 6호 매장인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K-치킨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매장은 싱가포르 대표 관문인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문화시설 ‘주얼 창이’에 입점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해당 시설은 쇼핑·엔터테인먼트·오피스·호텔 기능이 결합된 대형 복합상권으로, 현지 고객은 물론 관광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평가된다. MRT와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망과 연결돼 접근성도 뛰어나다.

 

▲ [사진=bhc]

 

bhc는 글로벌 브랜드와 다국어 서비스가 공존하는 현지 상권 특성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 대상 브랜드 경험 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매장은 약 40평 규모의 풀다이닝 콘셉트로 조성됐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을 비롯해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운영하며 현지 고객과 해외 방문객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특히 싱가포르 매장 가운데 처음으로 ‘뿌링클 버거’를 선보인다. 간편한 식사가 가능한 버거 메뉴를 통해 공항 이용객과 관광객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치킨버거와 뿌링프라이, 샐러드, 탄산음료로 구성된 여행객 전용 세트 메뉴도 운영한다. 매장 방문 후 당일 탑승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상시 진행한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주얼 창이 공항점은 전 세계 고객이 모이는 상징적인 공간에 자리한 매장”이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략적인 입지 선정과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hc는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등 동남아 국가부터 북미 시장까지 현재 해외 8개국, 4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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