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30 17:10: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 농심 신상열 부사장 [사진=농심]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농심에 입사했다. 이후 2022년 상무로 승진했으며, 2024년에는 미래사업실장을 맡아 신사업 전략을 총괄했다. 2025년 전무를 거쳐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이 확정될 경우 신 부사장은 30대 초반의 나이로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농심이 중장기 성장 전략과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농심은 같은 주주총회에서 이성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송)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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