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도 쉽게”… CJ제일제당 ‘제일쉽단’ 20일 만에 5000만뷰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7:16: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의 건강 식단 캠페인 ‘제일쉽단’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50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 공감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10일 진행한 ‘제일쉽단’ 캠페인이 건강 식생활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맞물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잘못된 건강 정보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쉽고 간편한 식단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사진=CJ제일제당]

 

캠페인에는 ‘햇반 잡곡밥’, ‘비비고 생선구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 ‘밸런스밀’ 등 건강한 한 끼 식사로 활용 가능한 제품군이 등장한다. 특정 브랜드 중심의 기존 디지털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양한 제품을 연계한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근육질 캥거루 캐릭터 ‘미스터 캥’과 배우 신혜선을 앞세운 숏폼 콘텐츠는 소비자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일상 속 식단 고민 상황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내며 건강 정보를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실제 캠페인 효과는 소비자 반응과 판매 지표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햇반 잡곡밥’, ‘비비고 생선구이’, ‘The더건강한 닭가슴살’ 등 주요 제품군의 네이버 검색량은 전월 동기 대비 평균 약 200% 증가했다. 관련 제품군 매출도 콘텐츠 공개 이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누계 매출 7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캠페인 효과에 힘입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상암과 신촌 일대에서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햇반 잡곡밥’을 제공한 데 이어, 이달에는 어린이대공원과 대한노인회 등을 방문해 캠페인 제품을 활용한 건강 식단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일쉽단’은 헬스앤웰니스 트렌드가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건강한 집밥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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