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레드닷·iF 이어 IDEA 수상…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7:19: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DEA에서 수상했다.

 

앳홈은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MAX’와 ‘미닉스 브랜드 아이덴티티 리뉴얼’이 ‘202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앳홈]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적 가치, 미학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는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IDEA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게 됐다.

 

‘더 플렌더 MAX’에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제품군의 특징인 ‘트랙형(타원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제품 폭을 한 뼘 남짓으로 설계해 주방의 자투리 공간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곡선 형태를 통해 공간에서 차지하는 시각적 부담을 줄였다.

 

미닉스는 PRO·MAX·mini 등 음식물처리기 전 라인업에 트랙형 외관을 적용하고 있다. 제품별 용량과 사양과 관계없이 외관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는 지난해 4월 진행한 리브랜딩이 수상 대상에 포함됐다. 미닉스는 ‘Miniful(Minix+Meaningful)’을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으로 정립하고 로고와 그래픽, 패키지, 공식 홈페이지 등에 이를 적용했다.

 

미닉스는 디자인연구소를 중심으로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외에도 미니 김치냉장고, 미니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을 자체 디자인하고 있다.

 

나세훈 앳홈 디자인 총괄은 “이번 수상은 미닉스가 이어온 디자인 방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닉스만의 디자인을 발전시키면서 고유한 디자인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앳홈은 지난해 매출 1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7%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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