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내실화·학부모 건의사항 전달…실질적 정책·예산 반영 협의 지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교육격차 해소 위한 상시 공조 체계 가동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사상구가 지역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교육 당국과의 협력 행보에 나섰다.
부산 사상구는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와 현장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을 방문, 교육감과 핵심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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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사상구, 부산시 교육청 방문 [사진=사상구 제공] |
특히 사상구는 급변하는 첨단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략 사업으로 ▲AI 교육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 ▲지역 내 유휴 폐교 부지의 공공 교육·문화시설 활용 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상정하고 시교육청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원도심과 신도심 간 발생하는 동서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 차원에서 전개해 온 장학 및 방과후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시교육청 차원의 일관성 있는 정책 연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 내 유휴 학교 시설의 재구조화와 디지털 AI 교육 인프라 유치는 지자체의 정주 여건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방치될 수 있는 폐교 자산을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미래 교육 거점으로 전환하는 시도는 도시 재생과 교육 복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합리적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사상구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부산시교육청과의 공식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하고, 학부모와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지속 가능성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배움터를 제공하는 교육 환경 혁신에서 출발한다”며 “AI 교육혁신센터 조성과 폐교 공간 재활용 등 당면 과제를 시교육청과 긴밀히 풀어나가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사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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