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텔릭스, 타워피엠씨와 맞손…강남·서초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AI 웰니스 가전 공급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23:05: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K인텔릭스가 프리미엄 주거시설 운영·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손잡고 AI 웰니스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선다.

 

SK인텔릭스는 타워피엠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를 비롯한 주요 환경가전을 강남·서초 등 프리미엄 주거단지에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인텔릭스 본사에서 열린 SK인텔릭스-타워피엠씨 간 프리미엄 주거시설 대상 AI 로보틱스 솔루션 도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태진 SK인텔릭스 영업본부장, 강민수 타워피엠씨 대표). [사진=SK인텔릭스]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타워팰리스 관리를 시작으로 한남더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래미안원베일리 등 국내 대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운영·관리해 온 아파트 종합관리 전문기업이다. 현재 100여 개에 달하는 랜드마크급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관리하며 차별화된 운영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SK인텔릭스는 현재 강남·서초·반포 지역 주요 단지 약 1만 세대를 대상으로 전시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타워피엠씨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AI 로보틱스 솔루션과 환경가전 공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로비와 헬스장, 골프연습장,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현장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입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타워피엠씨의 프리미엄 주거 운영 인프라와 SK인텔릭스의 AI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 일상 전반에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주거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1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 4.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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