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10명 중 6명은 소액대출 경험… 대출자 평균 잔액 3391만원

강한결 / 기사승인 : 2018-12-21 15:38:16

[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20~30대 사회초년생 10명 중 6명이 소득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신한은행은 전국 만 20~64세 금융 소비자 1만명의 금융생활을 조사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대 3년차 이하 직장인 61%가 소액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45%의 응답자가 생활비를 이유로 소액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택자금과 카드대금·부채상환은 각각 10%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에 20~30대 사회초년생의 44%가 현재 대출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조사보다 3%포인트 낮은 수준이지만,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3391만원으로 전년보다 432만원(14%) 증가했다.


이들의 월 부채상환액은 58만원으로 1년 전 61만원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상환 소요 기간은 4년에서 4.9년으로 늘어났다.


사회초년생들이 대출을 이용한 금융기관은 은행이 7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지만 42%는 저축은행,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 기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


2017년부터 신한은행은 매년 금융소비자 대상 설문조사를 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내년 3월 3번째 정식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최근 3년간 경제생활 변화 추이, 서울시 지역별 소득 분석 등 은행 내외부 정보 분석 결과가 담긴다.


해당통계는 조사업체 나이스알앤씨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메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 수준, 오차범위 ±0.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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