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돋보기] 금감원,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 서비스 시작

강한결 / 기사승인 : 2019-05-07 12:01:22

[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금융소비자 절반가량은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하고 믿을 만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점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 10명 중 3명은 인터넷에서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거나 거래하는 단계에서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알기 어렵다고 답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 = 금융감독원 제공]
[그래픽 = 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은 6일 6개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9일 공개된다.


금감원은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의 화면 한가운데에 '핵심정보'를 배치했다. '핵심정보'는 소비자 활용도가 가장 높은 예·적금, 대출, 카드, 보험, 펀드 등 금융상품에 관해 거래단계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가입 전에는 상품 비교 정보를, 가입 때는 계약조건 확인 정보를 제공하고 가입 후에는 계약유지·관리방법, 소비자보호제도 등을 안내한다.


금감원은 시스템 구축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쉬운 용어나 이미지, 동영상 콘텐츠로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의 활용도 및 소비자의 이해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 금융소비자들이 핵심정보를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108차 금융꿀팁'을 통해 금융사례별 이용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 의견을 지속 수렴해 핵심정보 대상 금융상품과 내용을 확대하고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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