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위 vs 한국투자증권 4위’...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순위 요동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09:49:05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증권사 부문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440만 8830건을 분석한 결과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440만 883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KB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한국투자증권(4위), 하나증권(5위), 키움증권(6위), 삼성증권(7위), 신한투자증권(8위), 대신증권(9위), 토스증권(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증권업계는 자산관리와 투자정보 제공을 넘어 모바일 거래 편의성, 투자 콘텐츠, AI 기반 서비스 등 디지털 접점이 판도를 좌우하는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투자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전통적인 대형사 중심 구도에 플랫폼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앞세운 새로운 변수가 더해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1위를 지킨 가운데 NH투자증권이 3위로 상승하며 존재감을 입증했고,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SK증권의 톱10 이탈은 IMC 활동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면서 온라인 접점과 화제성이 약화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토스증권의 신규 진입은 디지털 소통과 고객 경험이 증권사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서비스 고도화와 AI 자산관리(WM) 솔루션을 앞세워 독보적인 연금 자산 규모를 유지 중인 미래에셋증권과,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 및 글로벌 투자 상품을 확충한 한국투자증권이 상위권 화제성을 주도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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