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가족 풀캉스·밤엔 성인 풀파티"…안토, '부에노 비치클럽' 정식 개장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09:07: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휴양지 콘셉트의 풀사이드 다이닝 공간 '부에노 비치클럽(Bueno Beach Club)'을 지난 7월 31일 정식 개장하며 여름 레저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부에노 비치클럽은 총면적 2470㎡(약 747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메인 풀과 다이닝 바, 카바나 존, 자쿠지 존 등을 갖춘 복합 레저 공간이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과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미디어월 콘텐츠를 적용했다. 다이닝 바 내부에는 원형 기둥을 따라 물이 흐르는 연출을 더했다.

 

▲ [사진=한화호텔앤리조트]

 

운영 방식은 시간대에 따라 차별화했다. 낮 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약 154㎡ 규모의 메인 풀과 별도 유아 풀, 성인 및 어린이용 슬라이드를 마련했으며,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유아 풀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후 8시 이후에는 성인 전용 공간으로 전환된다. 레이저 조명과 거품 퍼포먼스, 음악 디렉터가 선곡한 음악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성수기인 8월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 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8월 토요일마다 열리는 DJ 초청 풀파티는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식음(F&B) 경쟁력도 강화했다. 뉴욕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인 오너 셰프 데이비드 리와 협업해 바비큐 플래터와 시그니처 메뉴 '갈비 부르기뇽'을 선보인다. 갈비 부르기뇽은 한국식 갈비찜 조리법을 접목한 프랑스식 요리다. 두 메뉴 모두 오는 10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음료는 부에노 비치클럽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칵테일 12종을 비롯해 위스키와 와인 등 70여 종의 주류를 운영한다. 대표 메뉴인 '피냐 네바다'는 파인애플과 코코넛, 벤슨 아이스크림을 조합한 칵테일이다.

 

안토 관계자는 "낮에는 가족 고객, 밤에는 성인 고객이 각각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월과 조명, 음악 등 공간 연출에 공을 들였다"며 "수영장 전역에 전문 라이프가드를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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