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지급 분배금 중 96.5% 비과세…배당주·옵션 전략 병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9월 분배금으로 주당 425원을 지급한다. 배당 성장주 투자와 탄력적인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자본차익과 월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472150)’의 9월 분배금을 주당 425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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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해당 ETF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분배를 도입한 이후 월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분배금 포함 누적 수익률은 85.19%로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달 대비 분배금도 소폭 늘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9월 주당 분배금은 8월 413원보다 약 2.9% 증가했다.
이 상품은 배당 성장성이 높은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격을 조절하는 액티브 전략을 사용한다. 상승장이 예상되면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기초자산 가격 상승에 더 많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는 산업 성장성과 배당 성장성, 자사주 매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 9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도 편입해 배당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병행한다.
분배금의 상당 부분이 국내주식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으로 구성돼 비과세 분배금 비중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최근 1년간 지급된 분배금 가운데 비과세 비중은 96.5%로 집계됐다.
9월 분배금은 28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액티브 운용을 통해 자본차익과 현금흐름을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한 특별분배가 투자자의 현금흐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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