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ADC생산시설 가동 본격화... 임상시험용 후보 물질 생산 계약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9:52:24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제임스 박)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 2023년부터 증설해온 ADC 생산 시설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됐다. 회사는 임상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에 이르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 롯데바이오로직스, ADC생산시설 가동 본격화

회사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고객사 추가 확보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ADC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ADC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CDMO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약 1억 달러가 투자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ADC 생산시설은 cGMP 시설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000리터(L) 접합 반응기를 포함한 통합된 생산 및 정제 라인을 갖췄으며, 자체적인 품질 관리(QC) 시험뿐 아니라 특성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항체 전처리 과정부터 자동화된 원료 무균충전까지 싱글유즈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 계약을 시작으로 고품질의 ADC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항체뿐 아니라 ADC를 포함한 위탁생산기업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ADC 모달리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회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 캠퍼스에서 ADC 생산시설 준공을 축하하는 리본 컷팅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마이클 하우슬레이든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법인장 및 시러큐스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파존스, ‘가을 치킨 위크’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파파존스가 피자와 치킨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가을 치킨 위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행사 기간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코카

2

전립선암 재발 치료, 7번 덜 맞아도 됐다…'33회' 벽 깬 3상 결과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한 환자의 방사선치료 횟수를 기존 33회에서 26회로 줄여도 암 억제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 5년간 추적한 3상 무작위 임상에서 저분할 방사선치료가 기존 치료와 유사한 생화학적 무진행생존율을 보이면서, 환자의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나타났다.

3

파리·오사카 커피 강자 서울 집결…서울카페쇼, 글로벌 스페셜티 78개 브랜드 선보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들이 서울에 집결한다. 프랑스 파리와 일본 오사카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UAE) 등 각국의 개성 있는 로스터리부터 국내 전문 브랜드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이 열린다. 서울카페쇼는 제25회 행사에서 운영하는 특별관 ‘커피앨리(Coffee Al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