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130명 한자리에…"꿈·진로 함께 찾는다"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0:07:01
글로벌·과학기술·문화예술 장학생 집결…전공·국적 넘어 '성장 네트워크'
장학금 넘어 진로·문화 교류까지…미래인재 펠로우십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국내외 장학생 13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진로와 미래를 설계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여름캠프 참가자들[사진=현대차정몽구재단]

 

재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6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글로벌·과학기술·문화예술·히어로즈·사회통합 등 다양한 분야와 국적의 장학생 1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도약을 위한 발견(Findings for the Leap)’으로,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찾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에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나의 길을 찾는 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목표 설정과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장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관점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자신의 미래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커리어 비전보드 워크숍’과 장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핸드드립 체험과 향수 만들기, 우즈베키스탄 문화 소개 등을 통해 전공과 국적을 넘어 서로의 관심사와 문화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에는 캠프 기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며 경험과 새롭게 형성된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스칼러십 한국어 교원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된 우즈베키스탄 출신 장학생도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국내외 장학생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배우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류와 경험의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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