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대통령 오찬서 정비사업·돌봄 현안 전달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0:44:24
재개발·재건축 과정 주민 소통 절차 강조
15개 동서 접수한 건의사항 관계기관과 협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 등에 참석해 재개발·재건축과 통합돌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달했다.


동대문구는 최 구청장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와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 잇달아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최 구청장은 이날 오전 김영배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과 한정애 사무총장,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정책간담회에서 서울의 주요 현안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어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주요 국정과제와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향을 공유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주민의 주거환경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분담금과 사업성, 추진 절차·일정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해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는 취지다. 

 

▲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주민자치와 통합돌봄 분야의 협력 필요성도 제기했다.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하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의료·복지기관이 역할을 나눠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날 대통령 오찬간담회에서도 통합돌봄 안착과 청년정책 부담 완화,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현안이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현장의 행정 수요가 국가정책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 검토를 지시했다.

최 구청장은 취임 이후 15개 동에서 ‘동민과의 대화’를 열어 200건이 넘는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주차와 보행, 안전 등 생활 불편부터 정비사업과 교통망, 복지·돌봄에 이르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면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에서 행정이 막혀 있는지 분명하게 보인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필요한 협력을 끌어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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