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넥스, 신임 각자대표에 김도연 사장 선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3 11:14:0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HLB제넥스는 향후 2년내 대규모 이익을 실현하는 안정된 기업, 미래가 더욱 선명하게 기대되는 기업으로 성장해갈 것입니다.”


최근 HLB그룹에 인수된 산업용 효소 전문기업 HLB제넥스(구, 제노포커스)의 신임 각자대표에 김도연 전 HLB생명과학 사장이 선임됐다. 이로써 김도연 대표가 경영부문을, 기존의 김의중 대표는 사업부문을 맡아 각자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HLB제넥스는 1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HLB제넥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내이사로 김도연 사장을 비롯 진양곤 HLB그룹 회장, 김송수 HLB바라바이오 대표, 심경재 HLB뉴로토브 대표를, 사외이사로 김준형 전 머니투데이 전무, 이상백 대아티아이㈜ 자문위원, 고훈 중국 부창제약 고문을 선임했다.

▲ HLB제넥스, 신임 각자대표에 김도연 사장 선임

김도연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와 조세, 기업금융업무를, 미래에셋에서 기업의 재무 및 투자 컨설팅을 담당한 재무ᆞ금융 전문가다. 2016년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젠바디’에서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일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1년 HLB그룹에 합류해 재무 및 운영총괄(COO)을 역임했으며, 올해 7월에는 HLB생명과학 사업관리 총괄 부사장에 임명돼 경영 전반에 대한 쇄신을 이끌어왔다. 최근 진행된 HLB그룹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HLB제넥스는 국내 최대 산업용 효소 전문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천연 비타민K2 생산에 성공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비용을 제외하면 탄탄한 영업이익 구조를 갖추고 있음에도, 오랫동안 유동성 부족으로 고전해왔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반전됐다. HLB그룹의 인수로 7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확보되면서 재무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HLB제약, HLB바라바이오, HLB생활건강 등 HLB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연 대표는 “HLB제넥스가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효소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제품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것”이라며, "조기에 흑자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대한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벨라(VELLA), ‘2026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 성료… 중동 시장 진출 기반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킨케어 브랜드 벨라(VELLA)가 지난 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DWTC)에서 개최된 ‘2026 두바이 뷰티월드(Beautyworld Middle East 2026)’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확대

2

도미노피자 ‘파티카’ 새 단장…55만㎞ 달린 나눔의 기록 담았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가 피자 제조 시설을 탑재한 이동형 차량 ‘파티카’의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신규 디자인은 ‘출동 파티카, 즐거움을 나눕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차량 곳곳에 스마일 이모티콘을 배치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파티카가 이어온 나눔의 기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3

한진, 3분기 매출 8898억원…분기 최대 실적 경신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진이 택배와 항만하역, 글로벌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물류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항만 물동량 증가와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이 수익성 확대를 뒷받침했다. 한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8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이는 역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