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입기업·중소기업에 총 6000억원 금융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2-20 13:35:45
환율 변동성에 따른 수수료 우대 등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자금 조달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기업 및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기업 경영 환경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선,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0억 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최대 3000억원 규모로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환율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입기업 대상으로 선물환 거래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출입 기업들의 환율 리스크 관리를 위해 HTS(Home Trading System) 방식으로 실시간 FX 거래가 가능한 'HANA FX Trading 시스템'을 적극 지원하고, 환율정보 및 동향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적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은행의 역할"이라며 "국내 기업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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