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해경 경비함 전급 엔진 라인업 공개…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3:58:19
50톤급부터 5000톤급까지 엔진 공급 체계 구축
추진엔진·발전기엔진 전시하며 해양안전 시장 공략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TX엔진이 국내 최대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해양경찰 경비함용 엔진 기술력을 선보인다.


STX엔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 참가해 해양경찰 경비함에 적용되는 추진 엔진과 발전기 엔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 STX엔진.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다. 해양안전과 해양방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장비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200톤급 경비정에 탑재되는 V4000 시리즈 추진 엔진과 QSB7DM 발전기 엔진을 실물로 전시한다. 아울러 5000톤급 경비함에 적용되는 V1163 시리즈 추진 엔진 모형도 함께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해양경찰청 신형 50톤급 경비정 장비 제작사로 선정되며 소형 경비정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STX엔진은 50톤급부터 200톤급, 500톤급, 1500톤급, 3000톤급, 5000톤급에 이르기까지 해양경찰 주요 경비함 전급에 엔진을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STX엔진이 해양경찰 함정 분야에서 추진 시스템 공급 경험과 후속군수지원 능력을 모두 확보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TX엔진은 오랜 기간 축적한 엔진 기술력과 안정적인 유지보수 체계를 바탕으로 해양경찰 함정의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향후에도 국내 해양안전 역량 강화에 필요한 엔진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양경찰 경비함 전급에 적용되는 엔진 라인업과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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