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남부지역 수해 복구에 10억원 지원…구호키트·가전수리까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4:39:32
LG전자 침수가전 수리·LG유플러스 통신 지원…이재민 일상 복귀 돕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경남·광주·전남 등 남부지역 주민 지원에 나선다. 성금 10억원 기부에 더해 긴급구호키트와 침수 가전 수리, 통신 지원까지 계열사 역량을 활용한 복구 지원을 병행한다.

 

LG는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에 마련된 특별 수해 서비스 거점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제품을 점검 및 수리하는 모습[사진=LG]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담요와 구호의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LG는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2000개의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해 재난 발생 지역에 지원해왔다.

 

계열사들도 현장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수해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문 장비를 갖춘 차량을 투입해 침수 가전의 세척과 수리, 부품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임시 대피소에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휴대전화 충전을 지원해 이재민들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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