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해외주식 잔고화면 개편…환차손익·매입환율 제공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4:26:51
현재 가치 원화 환산한 잔고평가금액도 표시
MTS·HTS 등에서 확인…투자성과 분석 편의 높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신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잔고화면을 개편했다.


대신증권은 해외주식 잔고화면에 환차손익과 매입환율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미지=대신증권]



이번 개편으로 투자자는 해외주식 매수 당시 적용된 환율과 현재 환율의 차이에서 발생한 손익을 잔고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주식의 현재 가치를 원화로 환산한 잔고평가금액도 함께 제공한다.

예컨대 100달러짜리 해외주식 1주를 달러당 1300원에 매수하면 원화 기준 매입금액은 13만원이다. 이후 주가가 그대로인 상황에서 환율이 달러당 1500원으로 오르면 평가금액은 15만원으로 늘어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 2만원이 발생한다.

투자자는 이 같은 환차손익과 매입 당시 환율을 별도로 계산하지 않고 잔고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원화 기준 손익을 바탕으로 산정되는 만큼 이번 기능이 세금 계산과 투자성과 분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기능은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의 해외주식 잔고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창성 대신증권 IT솔루션부장은 “해외주식 투자에서 환율은 주가만큼 중요한 수익률 변수”라며 “투자자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을 쉽게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시스템 편의성 개선과 함께 업종별 투자전략을 다루는 온라인 세미나 ‘마켓인사이트 라이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투자자들의 시장 이해도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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