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네팔 농촌학교에 '희망 스마트도서관' 조성…디지털 교육 지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4:43:30
카브레 지역 초등학교서 현판식…유휴 교실 활용해 독서·컴퓨터 공간 마련
도서 300권 이상 비치·교사 정보통신기술 교육…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국민카드가 네팔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과 디지털 학습시설을 갖춘 교육공간 조성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네팔 카브레(Kavre) 지역 나모붓다(Namobuddha)에 위치한 슈리 자나자그리티 초등학교(Shree Janajagriti Basic School)에서 '네팔 희망 스마트도서관' 현판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7일 네팔 카브레 나모붓다시 자나자그리티 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네팔 희망 스마트도서관’ 현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구촌나눔운동 네팔사무소 김성광 소장, 쿤상 라마 나모붓다 시장, 이일화 나눔대사, 정나온 나눔대사, 지구촌나눔운동 박을종 상임이사. [사진=KB국민카드]


이날 행사에는 지구촌나눔운동 나눔대사인 배우 이일화와 박을종 상임이사, 쿤상 라마(Kunsang Lama) 나모붓다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와 교육 콘텐츠, 디지털 학습 인프라가 부족한 네팔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지구촌나눔운동과 협력해 학교 내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아동친화형 도서관과 컴퓨터 교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서관에는 아동·청소년용 도서와 교육자료 등 300권 이상을 비치하고, 컴퓨터 교실에는 교육용 컴퓨터와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울러 교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시설 조성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희망 스마트도서관이 네팔 지역 아동들이 책과 디지털 교육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올해 국내 농산어촌 지역 23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약 46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코딩 등을 교육하는 '조이풀 디지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하구, 첫 장애인 가요제 개최…문화·예술 참여 기회 넓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사하구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첫 장애인 가요제를 열었다.사하구는 지난 6일 을숙도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회 을숙도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

2

HDC, 자사주 341만주 소각…771억원 규모·발행주식 5.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HDC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341만주를 소각한다. 발행주식총수의 5.7%에 해당하는 규모로, 배당 확대에 이어 자사주 소각까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HDC는 8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1024만 20주 가운데 341만 334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 주식은 이사회 결의 전날인 7일 종가

3

HD현대마린솔루션, 美 엔진 정비기업 '골텐스' 3315억원 인수…글로벌 유지보수 사업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미국 엔진 정비 전문기업 골텐스를 약 3315억원에 인수하며 글로벌 선박 유지보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 세계 수리 거점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선박 애프터마켓(AM·유지보수) 사업을 확대하고, HD현대그룹의 육상발전 사업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8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글로벌 선박·육상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