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백화점 첫 자체 브랜드 매장 열었다…호텔 침구 집에서도 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5:20: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백화점에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 매장을 열고 호텔 침구와 라이프스타일 상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호텔 객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침구와 어메니티를 일상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에 ‘롯데호텔앤리조트 베딩’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호텔 자체 브랜드 매장이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매장 규모는 약 47.5㎡(14.4평)다. 호텔 객실에서 사용하는 베딩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베딩 브랜드 ‘해온(HEON)’과 프리미엄 베딩 라인 ‘해온 클래식(HEON Classic)’이다. 해온은 이불과 커버, 패드, 타월, 매트, 로브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 객실의 편안함을 가정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을 갖췄다.

 

해온 클래식은 숙면과 휴식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구스 이불과 페더베드, 베개, 시트 등을 통해 고급 침구 수요를 공략한다.

 

시그니엘 객실에서 사용하는 ‘프레떼 포 시그니엘(FRETTE FOR SIGNIEL)’ 제품도 판매한다. 이불과 베개, 커버, 파자마 등을 선보여 시그니엘의 고급스러운 객실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침구 외에 호텔 어메니티와 향기 관련 상품도 마련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EMISSARY.73)’의 바디워시와 샴푸를 비롯해 캔들, 디퓨저, 룸스프레이 등 프레그런스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침구 중심의 상품 구성에서 나아가 호텔 특유의 휴식 경험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확장한 것이다.

 

매장 오픈을 기념한 할인 및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핸드크림 세트와 바디 세트, 어메니티 키트, 시그니처 캔들 세트 등을 증정한다.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구스&울 페어’를 연다. 행사 기간 해온 클래식의 구스 이불과 페더베드, 구스베개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호텔에서 경험하던 편안함과 품격을 일상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첫 백화점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통해 롯데호텔앤리조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부산, 제주, 속초, 부여, 김해 등 국내 25개와 뉴욕, 시애틀, 하노이, 호찌민 등 해외 주요 도시 15개를 포함해 국내외 총 4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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