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총회 열려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5 17:00:42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창립총회를 열었다. 

 

▲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 우원식 국회의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정기옥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위원장(LSC푸드 회장, 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는 중견.중소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각 분야 최고의 여성CEO 50인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은 정기옥 LSC푸드 회장(서울상의 부회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엔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이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영주 아성다이소 부사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김명자 에스엘전자 대표 등이 선임됐다. 

 

이밖에 정경아 이새에프앤씨 대표, 이희순 성현인터내셔널 회장, 김남희 돌실나이 대표 등이 참여했다. 여성 스타트업계에선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 강예슬 와우키키 대표,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OECD를 비롯한 글로벌 연구기관들은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우리나라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54.9%)이 OECD 평균(65%) 대비 낮다. 여성 CEO 비율(3~4%)도 주요 선진국(美 8.8%, 英 9%)에 미치지 못한다.

 

대한상의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는 OECD 대비 낮은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제고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 기업인의 목소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모으고, 확산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여성기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률 저하라는 경고등이 켜진 한국경제에 변화를 일으킬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며 “여성 CEO들이 가진 차별화된 시각과 경험이 경제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옥 초대 위원장(LSC푸드 회장)은“비즈니스 세계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에 맞선 용기와 도전, 차별화된 시선은 여성기업인들만의 강점”이라며 “여성기업위원회를 통해 우리가 가진 경험과 혁신을 사회 전반의 여성들에 전파하며, 활력을 잃어가는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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