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퐁피두"…한화, 개관전 티켓 오픈으로 '예술 소비시장' 정조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9:17:13
피카소·브라크 잇는 '큐비즘 대전'…개관전 예매 시작에 미술팬 관심 집중
연회비 최대 30만원 멤버십도 공개…전시 넘어 '체류형 미술관'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퐁피두센터 한화가 오는 6월 개관을 앞두고 5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개관전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개관전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며, 퐁피두센터 소장품을 중심으로 큐비즘의 전개 과정을 폭넓게 조망하는 전시다.

 

▲ [사진=한화그룹]

 

관람객은 퐁피두센터 한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대별로 전시를 예매할 수 있다.

 

6월 관람 예약이 먼저 오픈 되며, 이후 기간의 티켓은 매달 15일 다음 달 일정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개관 이후에는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개관전은 퐁피두센터 한화의 첫 전시라는 상징성을 반영해, 로비 조각 작품을 포함해 전시실 1·2 등 미술관 전 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단일 전시로 개최된다. 

 

두 개의 대형 전시 공간을 통합 운영하는 형태인 만큼,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2만 8천 원으로 책정됐다. 어린이·학생·시니어 관람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개관전 이후에는 전시 구성에 따라 티켓 운영 방식 및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티켓 판매와 함께 미술관 멤버십 회원 모집도 시작됐다. 멤버십은 보다 깊이 있는 미술관 경험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에게는 1년간 무료 입장, 전시 프리뷰 초청, 멤버 전용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미술관 내 카페와 뮤지엄숍 등에서 제휴 할인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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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비는 Solo(솔로) 10만 원, Duo(듀오) 15만 원, Family(패밀리) 30만 원이며, 종류에 따라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선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관 전 전시를 먼저 관람할 수 있는 프리뷰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문화재단 관계자는 “퐁피두센터 한화는 전시 관람을 넘어 휴식과 체험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미술관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 멤버십 오픈을 통해 관람객들이 개관 전부터 미술관을 보다 가까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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