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청소년 대상 금융·디지털 교육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09:02:04
금융교실 150회 운영…연령별 맞춤 과정 제공
농산어촌 23개교서 AI·로봇 체험수업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전국 청소년 약 3460명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한다. 전문강사가 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과 인공지능(AI)·로봇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과 ‘조이풀 디지털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이미지=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은 전국 청소년 시설 소속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50회 진행하며 전문 금융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을 찾아가 연령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 과정에서는 화폐와 용돈 관리, 신용 관리 등 기초 금융 개념을 다룬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소비와 신용, 저축, 금융 분야 진로, 위험 관리 등 실생활과 연계된 지식을 전달한다.

환율과 용돈 관리, 신용, 투자 등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도 활용한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금융의 기본 원리와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조이풀 디지털교실은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국 농산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23개 학교에서 약 4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원리와 올바른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챗봇을 제작하는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AI 챌린지’에 참여한다.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블록코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과 함께하는 그린 챌린지’도 운영한다.

디지털 분야 경력을 보유한 여성 약 23명은 전문강사 교육을 받은 뒤 수업 현장에 투입된다. 농산어촌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도 넓힌다는 취지다.

KB국민카드는 2021년 조이풀 디지털교실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전국 농산어촌 127개 학교의 초등학생 2578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경력 보유 여성 188명의 직업훈련과 재취업을 지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디지털 역량은 청소년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능력”이라며 “거주 지역이나 교육 환경과 관계없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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