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마케팅 실장에 이예진 상무 영입…글로벌 제약 경력 20년 베테랑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09:11:49
약사 출신 마케팅 전문가 수혈…근거 중심 마켓 액세스·브랜드 전략 고도화 기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20여 년간 마케팅·영업·마켓 액세스(Market Access)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이예진 상무를 신임 마케팅 실장으로 영입했다. 혈액암·고형암·희귀질환 등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한 약사 출신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이다.

 

이예진 신임 상무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한국얀센에서 의약정보담당자(MR)와 제품 매니저(PM)를 거쳐 건강보험 급여 등재 및 약가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마켓 액세스 전문가(MA)로 활약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바이엘에서는 본사 인증 트레이닝 매니저로서 영업 인력의 임상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환자 중심 영업 기술(Patient-focused selling skills)을 국내 시장에 도입·정착시켰다.

 

▲ 삼진제약, 마케팅실 이예진 상무.


가장 최근에는 안텐진 코리아에서 커머셜라이제이션 리드(Commercialization Lead)를 맡아 영업·마케팅·허가 등 여러 부서를 총괄했다. 특히 실사용데이터(RWD)와 경제성 평가를 활용해 신제품의 급여 등재와 시장 안착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진제약은 이 상무가 국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약가·급여 전략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마케팅 전략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 단체 협력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만큼, 향후 신제품 론칭 전략 수립과 제품 평가 검토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예진 상무의 합류로 근거 중심의 마켓 액세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 등 마케팅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존 제품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주요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지속 성장에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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