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200 ETF',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09:18:27
순자산 10조 3500억 확대…연초 이후 수익률 78.0%로 동일 지수 ETF 중 1위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 속 대표지수 분산투자 수요 몰려… 장기·적립식 수단 부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개별 종목이나 특정 섹터의 위험을 낮추고 시장 전반에 투자하려는 분산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개별 주식 대응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코스피200과 같은 대표지수를 장기·적립식 투자 수단으로 선택하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 지수형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 TIGER 200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 [이미지=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누적액은 1조 371억 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우수한 운용 성과가 어우러지면서 해당 상품의 순자산 총액도 10조 3539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미래에셋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결하는 배경으로는 우수한 운용 성과와 합리적인 보수 체계으로 꼽았다.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78.0%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에 상장된 코스피200 지수 추종 ETF 상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최근 특정 업종이나 개별 주식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 대응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대표지수 상품을 분산투자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IGER 200 ETF’는 대한민국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삼아 추종하는 대표지수형 상품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IT 기업을 포함해 자동차, 금융, 산업재, 통신 등 국내 핵심 산업군을 두루 담고 있어 특정 업종 쏠림 현상 없이 국내 증시 전반의 성장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TIGER 200 ETF는 낮은 보수와 우수한 운용 성과, 높은 유동성을 두루 갖춘 대표지수 ETF”라며 “국내 증시에 장기·적립식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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