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한국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스포츠 후원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09:24:47
한국기원과 2026-2027 시즌 후원 조인식…공식 명칭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확정
개막식 확대·정규리그 성과 조명…유소년부터 프로까지 바둑 저변 확대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스포츠 후원을 확대한다. 유소년 바둑 행사에 이어 프로리그 후원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팬 중심의 리그 운영을 뒷받침한다.


하나은행은 한국기원과 2026-2027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새 시즌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그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로 확정됐다. 

 

▲ 이호성 하나은행장(우)이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조인식은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본사에서 열렸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신진서·김은지 프로기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가 중계하는 국내 대표 프로바둑리그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리그 공식 명칭과 로고 등을 활용한 스폰서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양측은 바둑팀과 프로기사를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그 운영 방식을 개편할 계획이다. 공식 개막식을 확대하고 정규리그 성과를 별도로 조명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앞서 하나은행 바둑 SUPER MATCH와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며 바둑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계기로 유소년부터 프로까지 아우르는 지원 기반을 넓히고, 한국 바둑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지난 5월에는 2026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이 9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금융교육 앱 아이부자와 연계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바둑을 어린이·가족 고객과의 접점으로 활용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한국바둑리그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하나은행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팬 중심의 리그 운영 지원을 통해 한국 바둑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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