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공항 내 교통약자용 셀프체크인 시스템 도입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9:31:31
점자 키패드, 큰 글자 화면, 음성 안내 기능 등 적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공항 내 교통약자를 위한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2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교통약자용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김포·청주·김해공항 국제선과 김포·청주·김해·제주공항 국내선 셀프체크인 기기에 적용됐다.

 

▲ [사진=이스타항공]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에는 점자 키패드와 큰 글자 화면,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돼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직원의 도움 없이도 항공권 발권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대기 줄에 서지 않고도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어 편의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시스템 도입 외에도 교통약자 고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청각 장애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승객을 위해 ‘기내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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