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비인기 종목 유망주 …아시안게임 현장투어 지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7 09:39:10
레슬링·사격·복싱·테니스 유망주 6명, 아이치·나고야서 3박 4일 국제무대 체험
우리드림브릿지 통해 10년간 30억원 지원…매년 60명 선발·성장지원금 지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비인기 종목 스포츠 유망주에게 아시안게임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 선수 육성에 나섰다. 성장지원금 지급과 국제무대 경험을 연계해 유망주들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우리금융그룹은 스포츠 유망주 지원사업 우리드림브릿지 2026·2036의 일환으로 대표 선수 6명과 함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왼쪽부터) 정재웅(고3, 레슬링), 정진우(중3, 레슬링), 이가인(고3, 사격), 김예원(고2, 복싱), 이시현(고3, 사격), 김용호(중2, 테니스)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투어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 일대에서 진행됐다. 정재웅(고3·레슬링), 정진우(중3·레슬링), 이가인(고3·사격), 이시현(고3·사격), 김예원(고2·복싱), 김용호(중2·테니스) 등 4개 종목 유망주 6명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자신의 종목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며 각국 국가대표의 실전 기술과 경기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드림브릿지 2026·2036은 우리금융이 2036년까지 10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해 비인기 종목 유망주의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매년 60명을 선발해 성장지원금을 지급하고, 선수들의 도전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현장투어는 경제적 지원에 더해 유망주들이 국제 종합대회를 직접 경험하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가대표의 경기와 훈련 경험을 접하며 자신의 목표와 성장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그룹 스포츠단과 연계한 미래세대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날 우리 드림 스포츠데이와 인구소멸지역 초등 골프 유망주를 위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및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윤강준 우리금융 브랜드전략부 과장은 “꿈나무들이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를 직접 경험하며 국가대표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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