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 25곳·투자사 30곳 참가…해외 진출·투자 상담 운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대표 창업행사인 ‘바운스 2026(BOUNCE 2026)’이 다음 달 7일 개막한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사업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바운스 202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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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행사 사진 [사진=부산시] |
올해 행사는 ‘빛나는 10년, 밝은 미래(GLOWING DECADE, BRIGHT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과 공동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과 팁스(TIPS) 등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대·중견기업과의 사업협력 기회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토론과 투자설명회(IR)는 행사 첫날 ‘글로벌’, 둘째 날 ‘투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7일에는 글로벌 창업가 피칭과 글로벌 파트너 피칭 등을 통해 국내외 창업기업 간 교류를 지원한다.
8일에는 ‘웰컴 투 팁스 IR·리버스 피칭’과 ‘팁스 넥스트 데모데이’, ‘BCCEI 창업BuS Picks IR Showcase’ 등이 열린다.
기업·투자자와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일대일 상담도 이틀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네이버클라우드, HD현대중공업, 롯데백화점, 한화오션 등 25개 대·중견기업과 시리즈벤처스, LX벤처스, 하나캐피탈 등 30개 전문투자사가 참여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도 마련된다. 가루다 스파크 이노베이션 허브와 롯데벤처스베트남 등 7개국 9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창업기업과 일대일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바운스 2025’에서는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의 개방형 혁신 상담 189건과 투자 상담 85건을 포함해 총 382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바운스는 2017년 지역 최초의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표방하며 시작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행사에는 매년 약 5000명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해왔다.
올해는 이 밖에도 ‘모두의 창업’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특별부스,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전시, 창업 관계자 네트워킹 행사인 ‘바운스 나잇(BOUNCE NIGHT)’ 등을 운영한다. 사전 등록은 10월 2일까지이며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엽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과 투자 분야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창업기업이 실제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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