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최대 실적 경신... 매출 1293억원 달성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2:49:23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인지 개선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SCIE급 저널에 발표된 가운데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웅바이오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뇌 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지난해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1,061억원의 매출 대비 약 22% 성장한 수치로 동일 계열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지속 이어가고 있다.

▲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최대 실적 경신

글리아타민의 주성분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기억과 학습 등 인지 기능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합성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오랜 기간 처방을 통해 입증된 효과와 적은 부작용 등을 바탕으로 인지 기능 저하 관련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도 캡슐제,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1월에는 글리아타민의 주성분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인지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SCIE급 저널에 게재되며 주목 받고 있다. 이 연구를 진행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은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인지기능 및 신체 건강을 보존하는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이 연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를 6개월간 복용한 환자들은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가 26.2점에서 26.9점으로 상승했고, 위약군은 26.6점에서 25.9점으로 감소했다. 두 그룹간 평균 1.4점의 차이를 보였고 12개월 후 평균 차이는 1.7점으로 증가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신체 건강을 4가지 항목(일반 건강, 신체 기능, 신체적 역할, 통증)으로 측정하는 ‘삶의 질 지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나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신경 보호 효과 외에 신체 능력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현재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기억력저하와 착란, 의욕 및 자발성저하로 인한 방향감각장애, 의욕 및 자발성 저하, 집중력 감소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 국내에서 품목 허가와 보험급여 승인을 받은 이후, 30여 년간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처방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등 10개국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글리아타민이 그동안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적으로 처방돼 온 건 의료 현장에서 입증된 뛰어난 효과 덕분”이라며,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에게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케어헬퍼, 3년 연속 ‘올해의 소비자 만족도평가 1위’ 수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케어헬퍼가 3년 연속 ‘올해의 소비자 만족도평가 1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케어헬퍼는 2023년 11월 법인 설립 이후 간병인 중개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설계사 중개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금 청구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보험 관련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2

신한라이프 천상영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취약계층 보호 앞장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라이프 천상영 사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금융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감면, 장기 연체 채권 소각 등 금융지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천상영 사장이 '사람 살리는 금융&#

3

성동구 성수1가2동, 서울숲서 어린이 환경정화 ‘꼬마 지구특공대’ 운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국공립어린이집과 손잡고 도심 생태공원에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체험형 보육 연계 프로그램을 펼쳤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성수1가제2동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 주관으로 지난 6일 서울숲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5곳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 '꼬마 지구특공대'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