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여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술·담배 판매 단속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3:48:19
냉정역 일대 음식점·편의점·노래연습장 등 20여곳 대상
출입·고용 금지 의무 확인…위기 청소년은 보호기관 연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여름휴가철 청소년의 음주·흡연과 유해업소 출입을 막기 위해 냉정역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과 계도 활동을 벌였다.


사상구는 지난 4일 사상경찰서와 사상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보호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이번 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번화가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술·담배 판매와 청소년 출입·고용 등 관련 위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냉정역 인근 음식점과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업소 20여곳을 찾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와 유해업소 출입·고용 제한 의무 준수 여부를 점검했으며 업주와 종사자에게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도 안내했다.

거리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홍보물과 전단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주민과 업주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해환경에 노출됐거나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하면 상담·복지기관과 연계해 상담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사상구는 지난해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매달 진행하며 관련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한 바 있다. 학교 주변과 번화가의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과 계도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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