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우리금융에프앤아이 NPL 통합 시스템 구축…금융자산관리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4:41:0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부실채권(NPL) 업무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금융 자산관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웅진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NPL 투자·회수와 차주 및 담보 관리, 공매, 비용 집행 등 주요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SAP ERP(전사적자원관리)와 연계한 재무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웅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 자산의 투자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웅진은 고객사의 업무와 데이터를 통합해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업무 진행 현황과 재무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SAP ERP와의 연계를 통해 자산관리 업무와 재무관리 체계를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업무 운영 환경을 강화했다. NPL 관련 업무에서 발생하는 주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관리 체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NPL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SAP ERP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자산관리 분야에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NPL 전문회사를 비롯해 저축은행, 캐피탈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자산 관리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및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용 웅진 ERP1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PL 특화 컨설팅 및 구축 방법론을 정립했다”며 “고객의 투자 및 자산관리 업무를 재무·관리 체계와 연결하는 산업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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