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 팩토리 성수서 'K-보물길' 추진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2 14:54:56
국립중앙박물관·방문위·박물관재단과 민관협력 문화관광 프로젝트 공동 추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브랜드 체험 공간 T 팩토리(T Factory) 성수를 거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중앙박물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민관협력 문화관광 프로젝트 ‘K-보물길(K-Treasure Road)’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수 T 팩토리 전경. [사진=SKT]

‘K-보물길’은 ‘2027~2029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우리 문화유물을 소재로 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지역박물관 방문과 여행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SKT와 3개 기관은 T 팩토리 성수에서 생긴 문화유물에 대한 관심이 그 유물을 품은 지역의 박물관과 관광지를 직접 찾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지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특히 SKT는 자사의 공간·콘텐츠 기획 역량에 공공기관의 문화자산 및 전문성을 더해 문화유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성수의 특성을 살려 박물관과 문화유물을 여행과 연결한 전시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이를 위해 SKT는 이번 협업 기간에 T 팩토리 성수를 전시 체험 공간으로 제공하며,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공동으로 전시 기획 및 콘텐츠 제작을 진행한다. 공간 내 디지털 전시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유물과 박물관 상품 ‘뮷즈(MU:DS, 국립박물관 상품 대표 브랜드)'를 방문객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이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참여기관 간 협업과 지역관광 연계, 사업 기획·운영 및 홍보를 지원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문 감수를 통한 콘텐츠 협력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뮷즈 협업 상품의 공동 기획·제작을 맡아 프로젝트에 전문성을 더한다.

 

SKT와 3개 기관은 11월 첫 협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2027~2029 한국방문의 해’의 첫해인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T 팩토리 성수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역박물관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동선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지 및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T 팩토리 성수를 찾는 방문객이 우리 문화유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여행의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T 팩토리 성수가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일 SKT타워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을 열고, 통신과 AI를 하나의 목표로 연결하는 ‘SKT 성장 기어(SKT Growth Gear)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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