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창립 23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9-02 15:01:13
창립 23주년 기념…장애인 휠체어 지원 약속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금융은 서울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지주회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 및 지주회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이날 행사의 사회는 신한금융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장애청년드림팀'에 참가했던 신홍윤씨가 맡았다.

 

그는 과거 '장애청년드림팀' 연수 경험 덕분에 장애를 딛고 사회에 나갈 용기를 얻어 현재는 장애인들을 위한 방송 및 강연을 하게 된 소회를 밝히며, 창립일을 기념해 신한금융이 준비한 후원 내용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노숙인 요양시설에 대형 승합차량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행사 간소화를 통해 절감한 비용으로 장애가 있는 대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전동 휠체어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진 회장이 지주회사 임직원들과 CEO의 경영철학을 함께 고민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한 ‘일류(一流)신한 토크콘서트’ 시간이 진행됐다.

 

진 회장은 스캔들 Zero(제로), 고객 편의성, 지속 가능한 수익 등에 대한 CEO의 생각과 회사의 발전 방향성을 묻는 임직원들에게 진솔하게 답하며 평소의 소신과 철학을 전했다.

 

진 회장은 스캔들 제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의식이 그룹 내에 어느 정도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스템적인 보완과 함께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 스스로가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식인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셀프 리더십'을 강조하며 "우리 구성원 모두가 정도를 따르기 위해 마음속에 있는 제3의 관찰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본인은 물론 다른 이들과도 서로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식을 환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고객편의성과 관련해 "우리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얼마나 있는가"에 대해 반문하며 "이른바 '시성비의 시대'에서 고객 편의성 제고는 공급자가 아닌 고객 입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며, 고객의 선택은 무엇보다 브랜드에 대한 믿음에 의해 정해지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에 대한 질문에 "얼마 전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우리의 생존을 위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이행 목표"라며 "신한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기 위해 우리의 현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면서 다함께 '절박함'을 갖고 도전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