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식사·여가활동 지원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7-29 11:20:30
  • -
  • +
  • 인쇄
그룹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과 모금
봉사활동 '솔선수범 릴레이' 일환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금융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구립 가재울 지역아동센터에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박정순 굿네이버스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직접 만들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와 여가 활동 지원은 신한금융 임직원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약 6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신한금융 임직원은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지난해 말부터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도 8월까지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 배달,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 회장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추석 과일 가격 걱정인데...사과·배 도매 가격 '하락' 전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배 출하가 지난해보다 늘어 도매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추석 전 2주) 사과와 배 출하량이 각각 작년 대비 7% 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추석이 10월 6일로 지난해(9월 17일)보다 20일 가까이 늦어 출하량이 늘었다고 분석

2

신세계그룹, 12년째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이어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그룹이 ‘청년을 위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젝트, 지식향연’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2014년 출범한 지식향연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 프로젝트를 통해 인문학

3

롯데마트, 민들레학교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설물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는 지난 5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광장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시설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김준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 이양현 구리남양주민들레학교장을 비롯해 구리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