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재민 펑크비즘 이사 "부동산, 예술, 게임 등 모든 자산이 RWA로 수렴될 것"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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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민 펑크비즘 법무 총괄 이사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는 실물 자산의 디지털화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펑크비즘은 RWA(Real World Assets) 기술을 기반으로 부동산, 예술, 게임 자산 등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털(VC)과 투자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블록체인 기반의 실물 자산 토큰화는 투명성, 효율성, 접근성을 높이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펑크비즘은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경계를 허물며 RWA 시대를 이끄는 핵심 주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펑크비즘의 법무 총괄인 김재민 이사를 만나 펑크비즘의 법적 전략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재민 이사는 펑크비즘의 법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 펑크비즘에서 김재민 이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사내 변호사 및 협력 법무법인과 함께 펑크비즘의 모든 계약 및 법적 이슈를 총괄 관리한다. 펑크비즘은 많은 양의 MOU 및 계약 건을 다루고 있어, 프로젝트가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법무 관련 업무는 메타콩즈 시절부터 담당하며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 모든 자산이 결국 RWA로 수렴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미 글로벌 자산 시장은 투명성, 접근성,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RWA는 부동산, 예술, 게임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유권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자산 소유와 투자 방식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RWA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RWA가 기존 투자 환경과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기존 투자 시장은 자산 진입 장벽이 높고 절차가 복잡하며 투명성이 낮았다. 반면 RWA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소유권 이전부터 수익 배분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빠르고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 무엇보다 소액 투자자들도 고가의 자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 펑크비즘은 글로벌 시장에서 법적 이슈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국가별로 다양한 규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펑크비즘은 글로벌 증권사 및 현지 법무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규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 PVT 토큰과 RWA 생태계에서 법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펑크비즘은 PVT 토큰이 RWA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법적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블록체인 상의 모든 계약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스마트 계약의 법적 효력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내부 감사와 외부 법률 검토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향후 RWA 시대가 본격화되었을 때 가장 큰 법적 과제는 무엇이라고 예상하는가?

가장 큰 과제는 각국의 다양한 규제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RWA 시장은 글로벌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국의 규제를 동시에 준수하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펑크비즘은 현지 법률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각국 규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펑크비즘의 법무 총괄로서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현재는 특히 글로벌 VC 및 투자 기업들과의 계약 및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펑크비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계약의 안정성과 법적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시장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할 때를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 국내외 VC, 투자 기업 등이 펑크비즘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펑크비즘은 RWA 토큰화 기술력과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이미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시장 전반에 FOMO(Fear of Missing Out)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지만, 시장이 활성화되면 준비된 기업인 펑크비즘의 진가가 더욱 드러날 것이다. 메타콩즈 시절보다 더욱 견고한 구조와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홀더들과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는 메시지를 전한다면?

메타콩즈를 통해 이미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경험했다. 하지만 펑크비즘은 그 이상이다. 대한민국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독점 기업으로서의 위치는 펑크비즘이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 기업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국내외 유수의 VC와 투자 기업들이 펑크비즘에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앞으로 FOMO 시장이 다시 온다면 펑크비즘만큼 잘 준비된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독점 기업으로서의 확고한 브랜드 파워와 시장 장악력은 펑크비즘을 글로벌 시장에서 전설적인 기업으로 만들 것이다. 홀더 및 투자자 여러분도 펑크비즘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놀라운 성장을 기대해도 좋다. 함께 전설을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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