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종합대책 마련’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5:26:11
신규 차량 발주, 무궁화호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등 현안 점검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궁화호 열차의 정밀진단과 객차 리모델링을 포함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철도차량 입찰 관련 제도 정비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 코레일이 22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대전 본사에서 ‘일반열차 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3월 EMU-150 계약해지에 따른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신규차량 발주 △무궁화호 객차의 정밀안전진단 및 리모델링 등 열차 수급 가속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철도차량 입찰제도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는 6월부터 EMU-150 신규차량을 단계적으로 발주한다.

 

아울러, 올해 258칸, 내년에는 278칸의 무궁화호 차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약 680억 원을 투입해 무궁화호 노후 객차 280칸을 전면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개량 범위는 핵심 안전설비와 고객 편의시설 전반이다. 주행장치, 승강문, 배전반과 전선 등 안전설비를 모두 교체하고, 좌석, 바닥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철도차량 구매 입찰에서 기술평가를 강화하고, 생산능력 검증 지표 신설 등 철도차량 입찰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신규차량 발주와 정밀안전진단, 리모델링 등 제반 절차와 일정을 철저히 관리해 일반열차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일반철도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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