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전경영 강화…최고안전책임자 대표 체제 전환 후 조직 재정비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9:50:37
김태진 대표, 대구·경북 현장 점검…취임 후 첫 안전경영 행보
조직 개편·교육·현장관리 체계 강화…중장기 안전관리 실행력 확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지난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인 김태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한 GS건설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김태진 대표가 취임 이후 첫 안전경영 행보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했다고 20일 밝혔다.

 

▲ 17일 GS건설 김태진 사장(왼쪽)이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측에 따르면 CSS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안전 관련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조직 재정비에 착수했다.

4월 1일자로 CSSO 산하 조직을 안전 전략 부서와 현장 지원 운영 부서로 분리해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 안전관리 방향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외부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컨설팅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사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교육체계도 개편한다.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를 재정비하고 직무별 전문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 운영 측면에서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착공 초기 단계부터 안전 검토를 강화하고, 이후 주기적인 내부 심사와 점검을 확대해 현장 간 안전 수준 편차를 줄일 방침이다. 협력사 대상 안전진단 컨설팅 지원도 병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조직과 제도, 현장 실행을 아우르는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전 임원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대표이사와 사업본부 임원이 전국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 시 분야별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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