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소방당국 협력 강화…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지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울산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위해 운영되는 '닥터카' 지원을 이어간다.
사고 현장에서부터 전문 의료진이 응급처치를 제공해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 |
| ▲(왼쪽 네번째부터)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 박성훈 S-OIL 공장지원부문장)[사진=S-OIL] |
S-OIL은 29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박종하 병원장과 박성훈 S-OIL 공장지원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카 운영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닥터카는 외상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사고 현장에서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특수 구급차다.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의료 대응이 가능해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울산대병원은 2017년 9월 닥터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2019년 초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 이후 S-OIL이 같은 해 4월 운영비 1억원을 지원하면서 재개됐으며, 현재까지 매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닥터카 운영에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전문의 10명과 간호인력 9명 등 총 19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9회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7명을 이송했다. 2024년 7월부터 울산소방본부와 협력해 '닥터119'를 운영하면서 출동과 환자 이송 실적이 증가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 협력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박성훈 S-OIL 공장지원부문장은 "닥터카는 응급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울산대병원장은 "시민들이 치료를 위해 울산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