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MTS 전용 ELS 14종 출시…법인계좌까지 청약 대상 확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09:01:20
코스피200·니케이225·S&P500 연계 상품…조건 충족 시 최대 연 11.61%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최소 10만원부터 11월 6일 정오까지 청약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메리츠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군을 확대하고 청약 대상을 법인 고객까지 넓혔다. 주요 국내외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부터 월지급형과 조기상환 구조를 다양화한 상품까지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메리츠증권은 MTS 전용 ELS 1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CI=메리츠증권]


이번에 선보이는 '메리츠 Super ELS 제700회'는 코스피200과 일본 니케이225,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정해진 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11.6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는 3년이며, 가입 후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사전에 정한 기준을 충족하면 약정된 수익과 원금을 지급하고 상품이 종료되는 구조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만기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상환 기준 이상이면 원금과 약정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자기간 중 어느 기초자산도 낙인(Knock-in) 기준인 최초 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원금과 3년치 약정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낙인 기준 미만으로 하락하고, 만기 평가일에도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금 전액을 잃을 가능성도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와 함께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 6종과 주가지수를 활용한 지수형 ELS 7종도 출시한다.

상품별로 매월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리자드형 등 다양한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온라인 ELS의 청약 대상을 기존 개인 고객에서 법인계좌까지 확대했다. 법인 고객도 모바일을 통해 관련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청약 범위를 넓혔다.

앞서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4월 지수형 3종과 종목형 3종 등 총 6종의 온라인 전용 'Super ELS'를 처음 선보이며 모바일 기반 ELS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ELS 14종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청약은 오는 11월 6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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