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일반인 대상 사전예약 운영…목동 르엘 라운지와 문화 프로그램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성수4지구에 제안한 하이퍼엔드 주거 브랜드 'S70 성수 르엘'의 설계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관을 선보였다. 단지 모형과 초고층 건축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조합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24일부터 서울 광진구 '르엘캐슬갤러리'에서 'S70 성수 르엘' 팝업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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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70 성수 르엘’ 팝업관 내 단지 모형. [사진=롯데건설] |
이번 팝업관은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 적용할 특화설계와 주거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원과 일반 고객 모두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당시 해외 건축가들과 협업한 설계와 초고층 안전기술, 인공지능(AI)·로봇 기반 스마트 시스템, 문화예술 커뮤니티 등을 결합한 주거공간을 제안했다.
성수4지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10개 동, 144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조 3492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해당 사업에 기존 고급 주거시설의 외관과 마감재 중심 설계를 넘어 첨단 기술과 문화예술, 생활 서비스를 결합한 이른바 '6세대 하이퍼엔드 주거문화'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팝업관이 마련된 르엘캐슬갤러리는 한강 수변에 조성된 플로팅 형태의 전시공간이다. 방문객들은 S70 성수 르엘의 단지 모형과 특화설계를 살펴보고, 실제 제안된 주거공간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폭 3m의 광폭 주차공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블록을 활용해 초고층 건축기술을 이해하는 체험과 퀴즈, 룰렛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 등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체험형 공간을 통해 설계와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주거문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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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70 성수 르엘’ 팝업관 내 포토존. [사진=롯데건설] |
최근 서울 양천구에 문을 연 '목동 르엘 라운지'도 같은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목동 르엘 라운지는 교육과 자연, 예술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상영과 클래식 큐레이션 강연 등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일반적인 주택 홍보관과 달리 고객들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향후 음악회와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조합원과 수요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관련 분야 학생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 공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유통, 문화, 서비스 분야의 운영 경험도 주거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S70 성수 르엘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며 "이번 팝업관과 목동 르엘 라운지를 시작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70 성수 르엘 팝업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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